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최근 불용처분 예정이었던 순찰차와 싸이카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경찰학교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순찰차와 싸이카에 탑승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청소년경찰학교는 작년 9월 10일 개교 이후 과학수사체험, 제복입기체험, 경찰장구 및 장비체험과 더불어 경찰제복변천사 및 계급표를 게시하는 등, 양질의 직무체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찰관 직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8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우수진로체험처 감사패를 수상받았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황등중1학년 김00 학생은 “경찰관이 꿈이었는데 직접 순찰차와 싸이카를 탈 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교육을 통해 경찰관에 대한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김성중 서장은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헌규 기자 uri70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