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11일 관내 부송 지역아동센터에서 익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지역아동센터장, 복지교사, 학생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학생지도·선도 유공자와 모범 학생에 대한 감사장·상장 수여에 이어 경찰-지역아동센터 間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지역복지재단과 연계를 통해 플롯, 풋살,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으며, 학습 지도와 대인관계 훈련을 통해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으로 박희자 복지사가 감사장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모범적인 생활을 한 계문초등학교 한진희 학생이 상장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부터 지역아동을 지도·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김성중 서장은 “앞으로도 방과 후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안전하고 즐거운 성장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최헌규 기자 uri70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