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오는 9월 30까지 다양한 주민 생활 안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익산경찰서는 관내 농협조합, 업체 등과 협약을 맺고 적외선 경보기 1천여 대를 기증 받아, 농가 등 취약지에 설치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순찰차를 이용 여성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동시에 대학로 등 원룸에 담당경찰관을 지정,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잇다.

특히 오래 된 공·폐가에 대한 일제 탐색 활동을 통해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금은방 및 편의점 등 취약지 집중 방범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농복합지역 특성을 살린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 실버경찰 등과의 협력방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통·이장단 간담회, 합동 캠페인, 전단지 배포, 플래카드 설치 등 주민 입장을 고려한 안전 시책을 추지키로 했다.

이 밖에 주민과의 접촉 활동 강화, CCTV 확충, 주민과 SNS 등을 통한 치안정보 공유, 다기능 목 검문 실시, 홍보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강황수 서장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치안 실천을 위해 성심을 바치겠다” 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