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173회 제2차 정례회’가 2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첫 날은 본회의에 앞서 손문선 의원과 성신용 의원의 나서 각각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손문선 의원

“익산시가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KTX 익산역 서부진입로 개설 등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다 보니, 재정 부담이 매우 크다.

시는 고통 분담을 위해 업무 추진비 및 여비, 민간 행사 보조비를 삭감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불요불급한 세출을 조정 지방채 발행액을 최소화하고, 시비 부담이 크고 급하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을 할 것”을 주문.

▲송병원 의원

“중앙체육공원 주차장이 협소한데다,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익산 예술의 전당 주차장도 150면에 불과하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예술의 전당이 개관할 경우 주차대란이 예상된다. 이에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