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14 숲가꾸기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경제림 육성단지인 웅포, 성당, 함라, 여산, 왕궁을 중심으로 조림지 풀베기, 큰나무 및 어린나무 가꾸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물이 흐르는 자연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림지에 대한 지속적 관리에 나서겠다”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시책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