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곤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조기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오 익산시의원(산업건설위)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사기간을 4달 가량 앞당겨 오는 6월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최 의원은 비산먼지, 소음 등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개통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오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학곤선 확장 공사가 조기 완공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학곤선 개통 이후 집행부의 협조를 얻어 오산까지 잇는 연장선까지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1억여 원을 투입, 학곤선(총길이 820m) 4차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