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능성식품 생산 기업인 (주)이너엔이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를 확정,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20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이너엔 김윤수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우데 ‘익산 제4일반산단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너엔은 익산 제4일반산단 22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35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너엔은 친환경 화장품, 피부미용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간 다져놓은 유통채널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는 연 1천억여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줘 감사드린다”며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