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익산 시의원 가선거구(오산·모현·송학) 박철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1일 “기본을 지키며 차분하게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국민에게 아픔을 준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선거송이나 화려한 율동 없는 조용한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며 “진심이 담긴 선거 인사를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보여주기 식 선거운동이 없다면 잠시나마 다른 후보자들에게 뒤쳐지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주민들이 진심을 믿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오직 정책과 공약을 통해 당당히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주민과 호흡하는 진정한 생활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철원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여유로운 여가시간 활용 ▲과밀학급 대책 및 체육시설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자치센터 이전 추진 ▲청정 주거지역 조성 등을 내걸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