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제230회 임시회 기간 중 내실있는 심사를 위해 3일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백제왕궁역사관, 보석박물관, 종합운동장, 생활문화센터 대상지를 방문했다. 조례안 심의에 따른 사전 현장 점검 및 사업 현황 파악에 매진했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도 이날 왕궁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지, 춘포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사업지(율산양봉)를 각각 방문,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왕궁천이 쾌적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하천환경 조성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