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기영서 익산 시의원 바선거구(영등2동·삼성동)후보가 조용하고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 후보는 멜빵용 피켓 하나만을 등에 매고 길거리를 누비며, 주민들을 상대로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 기 후보는 선거용 차량과 선거 로고송, 율동을 배제한 채, 오직 길거리에서 정책으로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기 후보는  “넓은 선거구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제안을 현장에서 받아,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은 더디고 힘들지만 희망정책 골목투어를 이어가겠다”며“ 오는 6월 4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