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임형택 익산 시의원 바선거구(영등2·삼성·부송) 임형택 후보가 29일 지역 최대 현안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악취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임 후보는 악취 해결책으로 ▲익산 1·2산단 악취관리지역 사전 체계적 관리 ▲악취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용역 추진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및 공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익산 도심인근 대형축사 3곳에 대한 실질대책 마련 ▲악취배출업체 악취배출총량, 화학물질 대기배출총량 및 성분조사 공개 ▲악취 집중피해지역 거주 주민 건강조사 ▲악취 민원 기본매뉴얼 수립 등이 포함됐다.

한편 임 후보는 ‘익산 악취해결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북도로부터 1·2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