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성훈 익산 시의원 바선거구(영등 2동·삼성동) 후보는 3일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외침을 들으며 숨가쁘게 달려 왔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 안전, 교육, 복지 등 4가지 공약을 내세웠다”며 “시의회에 입성하면 쾌적하고 잘사는 동네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육아보육시설 설립 ▲한부모 가정 자립센터 설립 ▲지역아동센터 무료공부방 개설 ▲우리동네 지킴이 순찰대 발족 ▲골목 LED 가로등 및 비상벨 설치 등을 내걸었다.

또한 ▲스쿨존 과속 경보시스템 등 설치 ▲학교 주변 디지털 CCTV시스템 구축 ▲악취 해결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제도 구축 ▲택시 카드수수료 면제를 위한 조례 제정 ▲영등2동~부송동 연결도로 개설 ▲도시가스 진입로 보조 사업 ▲다문화 가족, 장애인 복지 향상 등이 포함됐다.

박 후보는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하겠다”며 “4일 있을 선거에서 (저를) 잊지 말아 달라”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