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 기간 중 시의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총 26건의 일반안건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3건으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재구 의원) ▲익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윤영숙 의원) ▲익산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안(한동연 의원) 등이다.

이날 김용균 의원은 ‘건강도시 익산을 위한 종합정책 수립 필요’, 김경진 의원 ‘국가예산 확보(공모사업) 시 시비부담’, 윤영숙 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김진규 의원 ‘지역갈등 최소화하는 도시계획 필요’, 신동해 의원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택 정책 필요’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청렴 중요성 인식,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나서 개정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다양한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철원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매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의원 스스로 청렴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