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수흥 의원은 11, 12일 양일 간 익산 소재 기업 및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 기간 중 김 의원은 익산 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를 찾아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두산퓨얼셀, 동우화인켐, 만도, 하림산업 등을 각각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기업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첨단 제조업 기반 구축 및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이 익산의 도전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기업을 방문한 자리마다 김 의원은 “익산 투자유치 영업이사”로 자신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익산시가 한 팀이 되어,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수흥 의원은 “기업유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느낀 점은 익산만의 투자유치 전략이 부재했다는 점”이라며 “익산을 기업이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흥 의원은 두산그룹, 충북 진천 CJ제일제당,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및 현대자동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및 태림산업 방문 등 ‘세일즈 행보’에 나서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