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들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익산시는 (주)바이텍(대표 이도행), (주)세계로(대표 김호칠)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가각 체결했다.

바이텍은 로열젤리, 오메가-7,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로는 포장 필름, 보온·보냉팩 전문 제조기업으로 배달앱 시장 확대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확정했다.

총 1만 1천 191.4㎡(3,385.4평) 부지에 약 70억 원을 투자해 34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착공,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취업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농식품원료, R&D, 판로, 수출 등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활용,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