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북 패싱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충영 의원(산업건설위)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전북권 사업이 제외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KTX 천안아산-익산 직선화 계획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망 구축계획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지정방안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정부의 계획안은 국가 균형발전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며 “지자체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전북권 사업 포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