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6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유재구 의장 및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 의원들은 중앙동 지역 상가 및 시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지역은 밤사이 내린 비로 상당수 중앙·매일시장 상가 건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주민들은 “장마가 시작되면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어 걱정”이라며 “하수도 정비, 피해복구 인력지원, 긴급재난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 피해까지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