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림 피오봉사단’은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토종생태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림 피오봉사단 회원 및 가족, (주)하림 임직원,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은 쏘가리, 쉬리 등 토종 물고기 치어(새끼물고기)를 한강에 방류했다. 또한 환삼덩굴 등 외래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생태계 보호의 의미를 즐겁게 깨달을 수 있도록 버려지거나 죽은 나뭇가지를 활용해 ‘무공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하림 피오봉사단 이문용 단장은 “온 가족이 봉사활동을 통해 토종생태계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토종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하림의 동물복지 윤리경영 이념에 따라 결성된 소비자 가족 봉사단으로, 국립생태원 탐방 및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