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주얼리 U턴기업 젬에이스가 4일 익산고용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인력 고용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젬에이스는 익산에 공장을 신축하고 이달부터 주얼리 완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석 연마, 조립 등을 위한 생산직 근로자 30여 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업체 소개, 구직자와의 질의 응답, 면접 등이 이뤄졌으며, 훈련기관에서 주얼리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U턴기업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첫 채용으로 의미가 있다”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젬에이스는 중국 초원에서 고용 인원이 130명에 이르는 중소기업으로, 한국에서 생산 및 판매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고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TV홈쇼핑 주얼리 분야를 석권하고 있는 우수 업체이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