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회 제2차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정례회’가 25일 개회와 함께 오는 12월 17일까지 2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기간 중 시의회는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조례안 및 건의안, 일반안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0건으로, 익산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유재구 의원), 익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대표발의 유재동 의원) 등이다.

2022년 익산시 예산안 규모는 1조 5천 689억 원으로 올해 대비 5.2%가량 증가했다.

시의회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1차 심사를,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예결위에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경숙 의원은 ‘익산세무서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 대책 마련 필요’, 소병홍 의원이 ‘익산시 웰다잉 문화 조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