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개최 중인 가운데 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의원 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병술 의원 “국비 지원사업으로 책정된 사업이 시비가 없어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추경에 반드시 확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말아줄 것”을 당부.

▲김태열 의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도비사업으로 사업비가 한정돼 있지만, 시에서 적극 도에 건의해 범위를 열어 주도록 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 

▲조남석 의원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의무적으로 화물차량 등록지를 신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속이 어렵다면 계도 차원에서 공영차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

▲주유선 의원 “민원콜센터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심콜서비스 사업이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대상자를 장애인 및 사회적 안전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줄 것”을 주문.

▲박종대 의원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CCTV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않아, 자칫 방치될 우려가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가 위탁 운영되고 있지만 직원 복무규정 등은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해.

▲성신용 의원 “저소득층 주거현물사업과 주택문화창의센터 사업 중 맥락이 비슷한 사업을 연계해 국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