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익산시장 입지자인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7일 심쿵정책 4탄 ‘365일 신명나는 활력 축제도시 익산’을 발표했다.

이날 최정호 전 차관은 “큰 도시의 중심에는 항상 광장이 있다”며 “익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권역 별 광장을 조성, 공연 및 축제 등 사람이 모이는 광장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흥미로운 축제를 연중 개최해야 한다”며 “이는 소상공인, 농민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만약 익산시장에 당선되면 K-문화를 대표하는 인화동 한스타일거리 및 문화예술 장인들을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공방거리를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한국문학 및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학 ‘시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시립교향악단 창단은 철저한 심사 및 검증절차,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특색을 살린 ‘5일장 순회공연단’ 출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