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25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경관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을 원안 가결하고, 익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황호열, 박철원, 김태열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황호열 의원 “수자원공사에서 생산된 물과 익산시에서 생산되는 물의 수질 차이가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광역상수도 전환을 중단할 것”을 촉구.

▲박철원 의원 “익산시 브랜드 가치와 성장 동력을 높일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

▲김태열 의원 “현재 익산시는 본관, 2청사, 함열출장소, 차량등록사업소 등 업무가 분산돼,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북부권 활성화를 명분으로10개 부서를 함열로 이전한다면 시민들에게 행정업무 편리성 제공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지적.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