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춰 경영자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한다.

시는 기업인들이 경제·경영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경영자로서 전문지식 습득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할 수 있도록 위한 ‘중소상공인 최고경영자과정’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진행되며, 시가 후원하고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주최한다.

이번 강의는 관내 주요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기업 CEO들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코로나19 이후 중소상공인의 생존전략 ▲한국경제의 진단과 과제 ▲기후변화가 정치·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공하는 기업인의 길 ▲CEO 건강관리 등 기업 경영인이 알아야 할 경영과 경제 등이다 .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은 “정치·경제·문화·IT·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 강사진이 참여한다”며 “지속적인 학습경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와 혜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혼돈의 시기에 관내 기업 CEO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