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7, 8일 양일 간 남원시 일원에서 귀농귀촌 멘토 16명을 대상으로 ‘멘토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귀농귀촌 멘토는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멘토들은 귀농귀촌 박람회, 도시민 교육 및 상담 등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정착사례 교육, 대면·전화상담, 영농현장 농업기술 전수 등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과 함께 멘토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멘토들은 “이번 교육과 토론을 통해 멘토로서 자세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됐다”며 “귀농귀촌 유치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멘토들의 상담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멘토들을 육성하고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민들의 유치와 신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지원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