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 18일 양일 간 익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중에는 관내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야생화, 꽃차, 나무도마, 고추장, 된장 등을 전시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를 동시에 진행,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경제 같이의 가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익산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 협동과 연대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 권익구제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기쁨누리사회적협동조합 염숙희 대표, 꿈마루협동조합 윤정이 대표, 참살이협동조합 최현화 대표 등 3명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 제품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