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도심의 옛영광 회복을 위해서는 평화동·인화동 공구거리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충영 익산시의원(산업건설위)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이 다시 한번 빛날 수 있도록 평화동·인화동 공구거리의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공구거리를 대상으로 예쁜간판 조성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며 “하지만 해당 사업 이후 별다른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평화·인화동 공구거리 일원에 상징 조형물 설치할 것과 함께 인근 폐·공가를 시가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헌율 시장은 평화동 현장방문 시 공구거리 정비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며 “공구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