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는 9일 현장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장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들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 및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홀로그램·XR 종합성과 및 호러페스티벌 결과보고, 관련 지원기업 사례발표 등을 청취했다.

성과보고회는 ▲홀로그램·XR 지원과제 성과물 전시 ▲홀로그램·XR 지원과제 종합성과 및 기업 사례발표 ▲홀로그램 리빙랩 지원과제 시민평가 및 XR소재부품장비지원센터 지원과제 최종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는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산업 지원기관으로 홀로그램 관련 기술 및 장비, 리빙랩 운영, 홀로그램 제품 품질 인증·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시의회 기획행정위는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방문,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청년시청은 청년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관내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 청년시청은 연면적 1천 800여㎡, 4층 규모이며, 복합문화공간을 비롯해 취·창업 지원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개청 행사와 함께 청년거리문화제,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 청년 맞춤형 부스 운영 등을 시작한다.

장경호 위원장은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