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강경숙 의원은 ‘익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은 양질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각종 공모사업을 계획성있게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타당성 검토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예산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의 경우 시의회에 반드시 보고토록 함으로써 예산심의권을 강화했다.

이종현·강경숙 의원은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맞춤형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