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농업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1일까지 ‘제16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시설채소 심화반 및 라이브커머스 등 2개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달 동안 전문 이론교육 및 우수농가 벤치마킹, 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설채소 심화반은 작물재배 최적 환경과 재배기술, 수경재배, 스마트팜 등을, 라이브커머스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및 유통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익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배출의 산실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중심축인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계(859-4947)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