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대한민국 대표 힐링관광지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김수흥 의원은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사태와 관련, 치유 및 회복을 위해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성호 국회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실장,  산림청장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유치해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

김수흥 의원은 “황톳길, 금강변 낙조경관으로 특성화된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힐링장소로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착공한 만큼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많은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치유의 숲을 조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명품 힐링관광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3일 웅포면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및 김수흥 국회의원,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총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 함라산 일원에 62ha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