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와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가 상생발전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이와 관련 최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를 방문, 경주시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의원,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의 의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2023 익산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 상생발전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의원들은 각각 익산시와 경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주시의원들이 서동축제와 국화축제 시 익산을 방문해줄 것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게 익산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했다.

최종오 의장은 “따뜻하게 맞아 준 경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