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 농기센터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 농기센터는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지역 18개 업체의 가공제품(과채주스, 잼, 분말 및 기름, 보리빵 등)이 전시 판매된다.

소규모 가공업체는 익산시 홍보부스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박람회에 전시된 여러 가공제품과 식품 기기를 벤치마킹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농기센터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업체 정보 제공 및 소규모 가공 창업 농가의 판로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로컬가공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