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익산시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24일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의원 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충영 위원장 “특히 복지관련 업무 부서는 시민 모두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은 감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해.

▲박종대 의원 “익산시의 부채 상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 유치에 공을 세운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준다든지, 유치기업에게 타도시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 등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

▲김민서 의원 “시에서 실시하는 사업 입찰 시 관내 공사업체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익산 건설을 위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업체 선정을 해 줄 것”을 당부.

▲윤영숙 의원 “경쟁입찰 시 예산절감 차원에서 최저가 낙찰을 하게 되면 사업 내용이 부실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 가격 절감도 중요하지만 당초 설계부터 마무리까지 공사 관리 및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한동연 의원 “익산시에 주소만 둔 채 실제 거주하지 않는 수급자나 공부상 관계가 다른 수급자 등 부정 수급자가 많다는 여론이 있다. 현지 출장을 통해 충분한 계도와 지도를 해줄 것”을 강조.

▲김태열 의원 “국화축제 기간에 전시된 국화를 도로나 기관단체에 식재하는 화단 조성 사업을 계획해야 한다. 축제가 끝난 후 연차적으로 꽃을 식재해 늘려 나가면 행사 홍보가 될 것이다.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