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박경철 익산시장은 24일 제3기 익산귀금속보석산업발전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귀금속발전협의회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인사, 시의원, 시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귀금속발전협의회는 주얼리산업 주요 사항 자문 및 심의, 정책 조언 등을 통해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 시스템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귀금속보석산업은 익산의 이천년 역사고도에 버금가는 오랜 역사를 지닌 향토 산업”이라며 “귀금속단지가 익산에 조성되고 최근에는 패션주얼리 기업이 익산으로 유턴하는 것도 매우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업체와 세계시장 속에 있는 유턴업체가 서로 힘을 합쳐 익산 주얼리산업을 성장시키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