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팔봉동 군경·공설묘지를 찾는 추모객들을 위한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순덕 익산시의원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절 및 현충일 등에 군경·공설묘지, 봉안당 등을 찾는 추모객들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휴식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공설묘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자연과 문화, 휴식 등 방문객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국 보훈가족 및 유족, 팔봉 주민들을 위한 공원화 사업이 필요하다”며 “군경·공설묘지 일원에 공원을 조성하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가 군경·공설묘지 공원 조성을 통해 새로운 장묘문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