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화합하는 상생의회’, ‘시민중심 열린의회’, ‘신뢰받는 바른의회’ 구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
 
시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시의회는 ‘우리동네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 비회기 중 현장방문 등에 나서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다.

▲시민을 위해 더 크게 외치는 의회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총 9차례의 회기일정을 소화하면서 2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56건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분 자유발언 65건, 시정질문 16건 등 시민들의 목소리 대변 및 시정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개선사항 지적 및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시의회는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날카로운 검증에 나섰다.

▲더 성숙하고 내실있는 의회

시의회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를 비롯해 의정회, 원광대학교, 전북도교육청 등 지역기관 및 단체와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의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했다.

또한 청렴교육 및 청렴결의대회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시의회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종오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 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처럼 익산 대도약을 이뤄내고 시민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익산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이 내달 3일 최종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살펴보고 지역발전 및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의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집행부 구성원들과 화합을 다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