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의 익산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와 관련 희귀금속제조업체 트라이스톤코리아(대표  오준표)가 익산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나섰다.

‘트라이스톤 코리아 익산공장 준공식’이 7일 익산제3일반산단 일원에서 오준표 대표 및 정봉진 전무,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총 78억 원을 투자해 익산제3일반산단 외국인투자지역 2만 5천여㎡ 부지에 페로크롬 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1만 2천 톤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이달 중순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스테인레스강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금속 페로크롬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전세계 수요가 2천만 톤(약 3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준표 대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