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로포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 함열읍 등 20개 면·동의 미포장경작로 19.9㎞에 대해 포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90% 가량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사용이 자유로워져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 해결과 함께 농작물 유통과정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