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익산시의원(보건복지위)은 생활임금액을 적용받지 못한 근로자 전면 재조사 및 그 대상을 명확히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손진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생활임금 관련 고시를 살펴본 결과 위탁기관 소속 근로자를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 2024년이 되어서야 정상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은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높은 인구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및 적정임금 제공으로 익산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그간 생활임금액을 적용받지 못한 근로자를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며 “익산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그 대상을 명확히 적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는 생활임금 조례를 2016년 제정했으며, 2018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자료에 따른 익산시 생활임금 조례 제3조에 따른 적용대상은 익산시 소속 근로자 및 익산시 출연, 위탁기관 소속 근로자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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