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왕궁 축사밀집지역(농장지구, 학호지구)를 찾았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영미 부위원장은 “공유재산 취득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내실있는 심사를 위해 현장확인은 필수”라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배산공원 정비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임선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임선 위원장은 “영·유아 가족들이 편리하게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배산공원이 시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및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을 각각 찾았다.
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김충영 위원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이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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