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 성공에 기여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부위원장 정영미)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한복 40벌, 윷놀이 및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기구를 지원했다. 이에 현지 한인사회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해왔다.
런던 한인축제는 한류확산을 위해 로버트 김 시의원과 영국한인타운 봉사단체인 KTF(Korea Town Foundation) 주도로 이뤄졌다.
이번에 영국으로 보내진 지원물품들은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및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것들이다.
로버트 김 의원은 “한인축제 성공 개최에 익산에서 보내 준 후원물품이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 축제에는 익산시도 직접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미 시의원은 “교민사회가 더욱 단합되고, 유럽 속에 우리 문화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부물품 모집에 협조해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뉴몰든 지역은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으로 최근 유럽 내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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