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공공배달앱 출시를 위한 본격 움직임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은 시의회 회의실에서 ‘익산시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경호 의원을 비롯해 익산시 관계자, 배달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익산시 공공배달앱과 기존 민간배달앱의 차별성 ▲성공적인 조기안착 전략 ▲가맹수수료 및 배달수수료 인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 공공배달앱의 출범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요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 배달대행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익산형 공공배달앱의 조속한 출시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전향적으로 협력하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 상반기 공공배달앱 도입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반영했으며, 의회 예산안 심의가 끝나는 대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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