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생산·가공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은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로컬푸드 개념 이해, 농산물 품질향상, 기획생산체계 구성, 농약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상품포장 및 진열, 저탄소 인증, 출하 시 준수 및 제재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이옥근 강사는 “익산 로컬푸드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농가교육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상반기에 총 4회에 걸쳐 690명의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교육을 완료했다.
현재 익산시 로컬푸드 출하자로 생산농가 900여명과 가공농가 10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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