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산업건설위)은 지난 15일 익산발이스타협회 이순자 회장 및 회원, 익산시 관계자 등과 함께 ‘맨발걷기 길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중선 의원이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의원은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열풍이 일고 있다”며 “지역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홍보한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맨발걷기협회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회장은 “맨발걷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족장 시설 보강 및 맨발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익산이 명품 맨발걷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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