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최재현 의원(보건복지위)이 ‘2023 전국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재현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해당 조례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예산확보 ▲시행계획 수립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협력체 운영 ▲지방대학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례 제정 이후 지역특화인재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농생명바이오특화지역혁신사업, 전북대학교와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는 등 산관학 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현 의원은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 등 지방 위기는 지역대학의 존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역대학이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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