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8일 “시민행복과 익산도약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최종오 의장은 2023년 주요 의정성과로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의 삶 전반에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점 ▲집행부 및 지역 기관 등과 소통과 협치로 현안문제 해결에 나선 점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등을 꼽았다.
최 의장은 “2024년 새해에는 시민과의 희망찬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힘차게 도약하는 익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소상공인들과 현장대화를 통해 불합리한 정책 및 제도를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익산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홀로그램 산업,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사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며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뒷받침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들이 마련되고 세심한 정책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새해 시의회의 의정목표 사자성어인 ‘휴수동행(携手同行)’과 같이 시민과 동행해 나가겠다”며 “집행부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와 소통하고 연대하며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이라는 푯대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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