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농업인재 양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청년농업인CEO(40명) ▲온라인마케팅(20명) ▲농산물가공(30명) ▲신규농업(40명)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CEO 과정은 전략작물직불제에 대응해 논콩, 가루쌀, 밀, 조사료 재배기술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요강 및 신청서는 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농촌지원과 방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내달 22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2024 익산농업인대학’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달 간 이론교육 및 우수농가 벤치마킹, 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인대학이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업인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859-4946, 7247, 451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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