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익산갑)는 18일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및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진로융합교육원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원광대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춘석 예비후보는 국회 기재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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