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청년시청과 함께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지역 청년 식품 창업기업 10팀이 수도권 판로확보를 위해 ‘팔도밥상페어 2024’에 참가했다.
‘팔도밥상페어 2024’는 전국 농·특산물과 식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으로 이달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익산청년시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 식품 창업기업에 부스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케팅 전략 개선 및 제품 차별화를 도왔다.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은 직접 재배해 만든 ‘볶은 서리태’,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기차샌드’, 익산 쌀로 만든 ‘수제 막걸리’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청춘포차’라는 감성을 더한 포장 디자인과 부스 운영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5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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